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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나자렛 성가정을 기억하며 이를 본받고자 하는 축일입니다. 1921년 이 축일이 처음 정해질 때에는 주님 공헌 대축일다음첫 주일 이었으나, 1969년 전례력을 제정하면서 성탄 팔일 축제내 주일로 옮겼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해마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정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가운데 진정한 사랑이 넘치는 보금자리로 가꾸어 나가게 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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