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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4일(수)은 사순시기를 시작하는 첫 날인 '재의 수요일'입니다.

    '재의 수요일'이라는 명칭은 교회가 이날 참회의 상징으로 재를 축복하여 머리에 얹는 예식을 거행하는 데에서 생겨났습니다.

    이 재의 예식에는 지난 해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 축복한 나뭇가지를 태워 만든 재를 신자들의 이마나 머리에 얹음으로써,

    '사람은 흙에서 왔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창세 3,19 참조)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 2월 18일 주일 미사 중에 재의 예식을 거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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