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신부님 강론

  가가다유혹(?)있습니다. 제가 홈페이지강론게재하읽으시교우들께‘강올리기 힘드시죠?라고 말씀하때입니다. 부끄럽게숙제하듯강론때문에, 어떤 분들저더힘들겠생각하시는구싶으면 저도 부려볼생각을 할 때습니다. 

  그런어쩌미사봉헌하강론신부에‘직무(職務)’ 곧 책임야 할 일입니다. 미봉헌여의은 작금의 상황에서, 이러교우들말씀에위로받을지언직무게을리하핑계않아한다마음다잡면 이런 위로격려유혹하는 말로 들리한다것입니다.

 

  ‘직무(職務)’, 마땅야 할 일입니다. 자신욕심이바램채우젖혀일이며, 힘들다외면일입니다. 오복음에예수님께서는 주님의 계명지키고 그 드는 을 “(마땅히) 야 할 일”(17,10)여기자세가르치십니다. 해야 할 을 잘 해 낸 뿌듯하보람일이기할지언정, 칭찬이인정받는다 한들 별 소용없습니다. 우쭐대어서안됩니다.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이말입니다.

 

  모든 정성과 노력다하하느님섬기고, 이웃을 나 자신만큼 사랑하라는 내용으로 요약된다는 주님계명우리에게 ‘무’ 마땅야 할 주어졌다고 복음은 말합니다. 그렇다우리사랑하기개인적 염원(念願)의 실천으여깁니까? 아니마땅히 할 을 한 것으여깁니까? 이것주님계명우리충실함가늠하잣대될지일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618 6월 25일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날(남북통일기원미사) 2 2020.06.24
617 6월 26일 연중 제12주간 금요일(마태 8,1-4) 1 2020.06.25
616 6월 28일 연중 제13주일(교황주일) 2 2020.06.28
615 6월 30일 연중 제13주간 화요일(마태 8,23-27) 1 2020.06.30
614 7월 1일 연중 제13주간 수요일(마태 8,28-34) 1 2020.06.30
613 7월 2일 연중 제13주간 목요일(마태 9,1-8) 1 2020.07.02
612 7월 3일 성 토마스 사도 축일(요한 20,24-29) 2 2020.07.03
611 7월 5일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기념 4 2020.07.04
610 7월 7일 연중 제14주간 화요일(마태 9,32-38) 1 2020.07.06
609 7월 8일 연중 제14주간 수요일(호세 10,1-3.7-8.12; 마태 10,1-7) 1 2020.07.07
608 7월 9일 연중 제14주간 목요일(마태 10,7-15) 2 2020.07.09
607 7월 12일 연중 제15주일(마태 13,1-23) 3 2020.07.12
606 7월 14일 연중 제15주간 화요일(마태 11,20-24) 2 2020.07.13
605 7월 15일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마태 11,25-27) 1 2020.07.15
604 7월 16일 연중 제15주간 목요일(마태 11,28-30) 1 2020.07.16
603 7월 17일 연중 제15주간 금요일(마태 12,1-8) 1 2020.07.16
602 7월 19일 연중 제16주일(농민주일, 마태 13,24-43) 2 2020.07.18
601 7월 21일 연중 제16주간 화요일(마태 12,46-50) 1 2020.07.20
600 7월 22일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축일(요한 20,1-2.11-18) 1 2020.07.21
599 7월 24일 연중 제16주간 금요일(마태 13,18-23) 1 2020.07.2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36
SCROLL TOP